장례 절차, 열흘간 치를 예정

찰스 왕세자가 왕위 계승

엘리자베스 2세 여왕(오른쪽 사진) 서거 후 즉각 왕위를 계승한 찰스 3세(찰스 왕세자) ./영국왕실 제공
엘리자베스 2세 여왕(오른쪽 사진) 서거 후 즉각 왕위를 계승한 찰스 3세(찰스 왕세자) ./영국왕실 제공

 

[청정뉴스 김동영 기자]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현지시간 8일 죽었다.

영국 왕실은 이날 오후 여왕이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발표했다.

왕실은 앞서 이날 아침 의료진이 여왕을 살핀 결과 건강이 염려스럽다고 전한 바 있다.

여왕은 예년처럼 벨모럴성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이었으며, 불과 이틀전인 6일에는 웃는 얼굴로 신임 총리를 임명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 절차를 ‘유니콘 작전’으로 이름 짓고 스코틀랜드에서 런던으로 관을 옮기며 열흘간 장례미사 및 조문 등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같은 섬나라로서 대영제국의 위상을 항상 부러워했던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장례식 참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히TV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예정인데 그 전에 영국을 방문해 19일 열리는 여왕의 국장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에 대해 “영국 국민뿐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큰 손실”이라고 주장했다.

교도통신은 나루히토 일왕도 장례식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왕위는 찰스 왕세자가 이어받았다. 찰스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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