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공천 한 자리만 잡으면 '땡'인 국민의힘 구태들

국민의 힘 당사 앞에서 국민들 대규모시위해야

[남영우]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 힘이 새비대위를 놓고 서로 다투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 국민의 힘 당윤리위는 이준석 대표에 대한 추가징계를 논의하는 분위기다. 실로 얼척없는 초유의 사태다. 광복이래로 보수의 구태 기득권들은 국민의 힘에서 지배층으로 계속 군림해 왔다. 이들은 본질적으로 개혁적 변화를 극도로 꺼리며 신진 세력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정치권에 들어오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아왔고 아직도 막고 있다. 즉, 한 마디로 아주 폐쇄적인 성격을 띠는 자들이다. 끼리끼리 품앗이로 계속해서 공생하는 기생충 같은 자들이다. 바로 이런 특성들 때문에 자당의 젊은 당대표를 범죄적 사실이 아직 입증도 되지 않았음에도 무리하게 내치려 한다.그 결과 지금 당은 사분오열되어 파멸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결국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도 답보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통령의 권위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까?

 

오직 공천 한 자리만 잡으면 '땡'인 국민의 힘 구태들

 

 필자는 예전 정부관계자한테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국민의 힘은 원래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에 일절 관심 없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선거 때 되면 국민목소리 듣는 것처럼 하지만 실상은 의석수 받고 공천 한 자리에만 모든 신경을 집중할 뿐 국민들의 고초와 민생안정, 잘못된 부조리 타도 등에는 아무런 고민조차 하지 않는 자들이란 소리였다. 지난 8월 27일 국민의 힘 의총 결정에 대해 윤상현.유의동.최재형 의원들은 최고위로 돌아가자며 법원의 판단이 곧 국민 민심이라는 이야기를 필두로 잘못된 길로 들어선 국민의 힘이 다시 돌아가 정상적인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 이준석 대표와는 정치적으로 갈등을 풀어나가길 바란다는 참으로 뼈있는 합동기자회견을 했다. 그러나, 이런 충언을 막고 최악의 무리수를 선택하게 만든 이들이 바로 국민의 힘의 구태정치인들이었다.

 

결국 당헌당규까지 고치는 꼼수들을 반복하며 이준석 대표와 법적분쟁까지 가며 스스로 파멸의 길로 들어섰다. 지금 이준석 대표의 추가 가처분 신청세례들을 맞고 법적 다툼들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힘 내부에서는 이대표의 추가 가처분이 인용될까봐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새원내대표 주호영씨를 앉혀두려는 의도로 느껴진다. 게다가, 당윤리위에 이준석 대표의 추가징계까지 압박 중이다. 당원권정지나 추가징계 혹은 제명까지 시켜서 후환을 자르려는 수작일 뿐이다. 이후 수순은 뻔하다. 구태정치인들이 자리를 독점하며 대거 들어설 것이고 바른 말하는 이들은 모두 뒷전으로 물러날 것이다. 조경태의원이나 김태호 의원 같은 중립적인 분들조차도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자연히 민심은 국민의 힘에서 떠나고 총선참패는 기정사실로 다가올 것이다.

 

국민들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대규모 시위할 때

 

이쯤되면 국회의 존재 이유와 정당성이 상실되는 수준이다.국민들의 민의를 무시하는 것은 예사고 자신들의 이익만 탐내는 국민의 힘이나 사회운동권출신들로 가득차 온사회를 망치는 민주당으로 형성된 국회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국민의 손에 의해 선출된 당대표가 아직 버젓이 있음에도 윤핵관들과 윤핵관 희망 정치인들, 그리고 정치 구태들은 벌써 차기 당대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한다. 이는 상식을 완전히 무너뜨린 횡포 아닌가? 오직 자신들의 영달만을 위해 당을 이사회를 망국의 길로 인도하는 이런 구태들을 박멸하려면 이제는 지극히 정상적인 일반국민들이 행동으로 나서는 수 밖에 없다. 이를 통해 소위 말하는 '줄서는 자들'의 만행을 국민 손으로 밝히고 이들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해 매서운 심판을 함으로써 스스로 무덤을 파고 관속으로 들어가 누운 당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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