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방송화면 캡처
KBS joy 방송화면 캡처

 

[청정뉴스 권아린 기자]

남자친구가 결혼 준비 중 ‘원나잇’ 한 걸 알게 된 여성이 고민 끝에 결혼을 선택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동갑내기 남자친구 A씨가 결혼을 준비하던 중 ‘원나잇’ 한 것을 알게 된 여성 B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B씨는 A씨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13년째 연애하고 있었다. 오래 사귄 만큼 권태기도 있었지만 A씨와 B씨는 결혼 준비를 하며 이겨내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여성이 등장했다. A씨가 자주 들리는 카페의 여사장이었다.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은 술을 먹다가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됐다.

B씨는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다. A씨는 거짓말로 상황을 수습하려고 했지만 B씨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결혼 준비를 계속했다.

알면서도 모른 척 하는 B씨의 모습에 A씨는 죄책감을 느끼고 결국 이별을 통보했다.

A씨가 원나잇 사실을 B씨에게 고백하려 하자 B씨는 “그 입 다물라”며 A씨의 말을 막아섰다.

B씨는 이어 “미안하니까 헤어지자고? 미안하면 나한테 잘할 생각을 하라”면서 “결혼해서도 그 마음 잊지 말고 나한테 잘해. 그러면 돼”라며 울먹였다.

A씨의 잘못을 알면서도 결혼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 번은 용서할 수 있다. 그 동안 사귄게 얼만데”, “여자가 이해가 된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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